뉴진스 기자회견 다시보기, 생중계 보기 링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하여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어도어와 그 상위 레이블인 하이브 측에서는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어도어, 기자회견 계획 전혀 몰랐다…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는 입장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 측의 기자회견 계획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주장하며, 내부적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POP에 따르면 어도어 관계자는 “뉴진스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공식적인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은 이미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으며, 특히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갈등의 양상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뉴진스, 내용증명 발송하며 전속계약 위반 시정 요구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와 김주영 대표에게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 요구의 건’이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해당 내용증명에는 총 6가지 시정 요구 사항이 명시되어 있었으며, 뉴진스 측은 “이미 어도어에 대한 신뢰를 상실한 상태”라고 강조하며, 만약 요구사항이 14일 내에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해지를 강행할 것임을 알렸다.
뉴진스는 해당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 이행 문제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신뢰 회복이 불가능함을 명백히 밝혔다. 이에 따라 시정 요구 사항의 기한은 27일로 설정되었고, 어도어는 기한 만료 직전에 일부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의 대응,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부족 지적받아
어도어는 뉴진스의 요구에 따라 일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지만, 뉴진스 측의 신뢰를 되찾기에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도어는 하니가 주장한 빌리프랩 관련 괴롭힘 논란에 대해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겠다”고 밝히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뉴진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긴급 기자회견으로 사태가 확대되었다.
뉴진스, 민희진을 따라 어도어를 떠날 가능성?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뉴진스가 민희진 대표와 함께 어도어를 떠날 것인지, 아니면 독립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의 제작과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뉴진스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형성한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만약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게 된다면, 민희진과의 향후 행보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팬들의 반응, 혼란과 걱정 속에서 긴장 고조
뉴진스 팬들은 이번 기자회견 소식에 대해 혼란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데뷔 후 짧은 시간 동안 놀라운 성과를 거둔 뉴진스의 활동 중단 가능성은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팬들은 뉴진스가 소속사와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를 희망하고 있다.